분류 전체보기29 나스카 비밀을 밝히기 위한 계속된 여행 나스카 여행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그림들을 만나게 된다. 계속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신비스런 동물 그림들 선과 선 사이에 흩어진 사진들이 눈에 띄었어요. 그 그림들 중 많은 부분은 원래의 형태로 그려져 있으며, 다른 것들은 추상적인 윤곽일 뿐입니다. 수백 미터 길이의 큰 새들이 손톱과 길쭉한 직사각형 날개를 펼치고, 다른 새들이 여덟 개의 나선형 톱니 모양의 목에 가느다란 부리를 뻗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그림은 새였지만 물고기, 파충류, 식물, 나사 모양의 그림도 있었습니다. 인식하기 힘든 그림도 있고 날개가 두 개 밖에 없고 몸이 없는 그림도 있습니다. 마치 사막이 커다란 제도 용지로 쓰이는 것 같았어요. 그러고 나서 우리는 광활한 평원에 있는 구리로 된 높은 언덕 근처를 날았습니다. 조종사는 비행기를.. 2021. 5. 2. 의문에 휩싸인 나스카 유적 나스카 교외의 비행장에는 비좁은 1개의 활주로에 약간의 건물 밖에 없었습니다. 지상에 여행자들을 태운 비행기는 작고 약했습니다. 어제 저녁 마리아 라이히는 일출 직후에 비행기를 타는 게 제일 좋다고 했습니다. 비행장 탐방 우리는 신기한 듯이 비행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활주로의 끝에서 비행기의 잔해의 일부가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촬영을 시작하려다 보니 비행기나 조종사의 신뢰성을 의심할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조용한 비행장은 갑자기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엔지니어들이 비행기에 오른 형상은 거대한 잠자리 위를 기어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비행기 날개에 오일캔을 달아 호스를 통해 탱크에 연료를 채웠습니다 당나귀를 탄 두 소년도 소를 천천히 활주로를 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탱크는 가득 차 있고,.. 2021. 5. 1. 마리아 라이히와의 만남 전설적인 여행자 마리아 라이히와의 만남에 대해 지난 포스팅에 이어 계속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드디어 만남이 성사될까요? 나스카 대평원의 경이로움 제가 차로 오고 나서 점심 식사 후에는 벌써 몇 시간이나 지났습니다만, 태양은 아직 하늘에서 거의 수직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버스 안의 공기는 안개가 끼어서 답답했습니다. 과일과 땀이 섞인 무겁고도 달콤한 냄새였습니다. 역 문을 열 때마다 먼지가 가득한 열기만이 들어왔습니다. 버스 승객들은 무관심한 표정으로 여행의 아픔을 견뎌냈고, 우리는 가만히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땀으로 끈적끈적했습니다. 이윽고 차창 밖의 경치가 바뀌었습니다 지구의 표면은 이제 연갈색 돌과 바위더미로 덮여 있습니다. 갈색 바위 사막 깊숙이 파란 강바닥이 있었어.. 2021. 4. 30. 마리아 라이히와 나스카의 관계 나스카를 먼저 탐험한 마리아 라이히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위대했고 그녀의 길을 걷기위해 출발된 여정이었죠. 버스를 타고 가면서 생긴 일 우리는 일부러 광택이 나는 알루미늄 상자를 고르지 않고, 카메라를 알아채기도 전에 패브릭 가방과 배낭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장비를 훔쳤을까요? 카메라일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촬영을 시작하기도 전에 물거품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저는 제이콥의 표정을 보고 물었어요. “뭘 훔쳤어요?" “녹음기예요!" 저는 그것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다행히 카메라는 무사합니다! 그렇지만, 금방 또 걱정했습니다. 테이프 레코더가 없으면 똑같이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소리 없는 영화를 찍어야 하기 때문이죠. 바로 그 때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는 것이 들.. 2021. 4. 29. 이전 1 ··· 4 5 6 7 8 다음